Learning Korean in the Home of Hollywood Stars
할리우드 스타들의 산실에서 한국어반 배운다
- LA한국교육원, 유명 셀럽들의 모교로 유명한 할리우드 John Marshall 고교에 한국어 고급과정 개설
- 2022년 시작한 한국어 초급반에 이미 100여 명 이상의 학생들 수강 중
- 교육원 지원으로 한국어 고급반 개설과 한국문화 체험 기회 확대
□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2025년 10월 16일(수) John Marshall 고등학교(교장 Juan Puentes) 한국어반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원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이 자리에는 한국어반 학생들과 교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한국어 교육의 성장을 축하하고 한국문화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 John Marshall 고등학교는“LA통합교육구의 보배 (crown jewel of LAUSD)”라 불릴 만큼 학업 성취도가 높은 학교입니다. 1931년 설립된 LA통합교육구(LAUSD)의 대표적 명문 공립학교로서 히스패닉, 아시아, 아르메니아, 필리핀 등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2,4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입니다.
⚬ 할리우드 제작 영화 이유 없는 반항, 뮤지컬 그리스, 스페이스 잼 등에도 등장하며 미국 대중문화의 상징적인 장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연계를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교류를 발전시켜 왔습니다.
□ John Marshall 고등학교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청으로 2020년 방과후 한국어반을 개설한 이후 한국어 학습 수요 증가에 맞춰 2022년 한국어 초급과정을 정규과정으로 편성하였고 현재는 다양한 인종의 학생들 100여 명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있습니다.
⚬ 이번 MOU를 통해 LA한국교육원은 1차 연도 1만 달러를 비롯하여 총 3만 달러 규모의 지원을 제공하며 교재·수업 자료 구입, 문화 체험 활동, 현장학습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특히 한국어 고급반 개설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 및 K-Culture 관련 활동을 확장하여 학업적 성취를 넘어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 Juan Puentes 교장은“John Marshall 고등학교는 오랫동안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존중해온 학교로, 한국어 프로그램 개설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한국교육원의 지원은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할리우드 유명 배우 등 대중문화 스타들을 다수 배출한 John Marshall 고등학교에 한국어반을 개설하게 되어 뜻 깊다”며 “미래의 스타와 인재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 교육을 받으며 다양성을 인정하고 포용력을 갖춘 성숙한 인재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관련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213-386-3112) Homepage: www.kecl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