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rks Middle School Opens Korean Language Class

Sparks 중학교 한국어반 신설로 하시엔다 교육구 초ㆍ중ㆍ고 한국어 학습 체계 완성
- LA한국교육원, Sparks 중학교에 3년간 최대 3만 불 지원 약속, 한국어반 안정적 운영 기대
- 하시엔다 교육구 학생은 초등부터 고등까지 한국어 학습 가능
- ★ Cedarlane Academy(K~8th)→Sparks 중학교→Glen A. Wilson 고등학교
□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9월 17일(수) Hacienda La Puente Unified School District(이하 ‘하시엔다 교육구’) 소속 Sparks 중학교와 한국어반 신설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 이번 협약 체결식에서는 데이비드 니에토(David Nieto) 교장, 한국어반 학생, 담당 교사, 하시엔다 교육구,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IKEN) 및 LA한국교육원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parks 중학교 한국어반 소개와 한국어 프로그램 학생의 수강 경험 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
⚬ 특히 한인 학생이 없는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비(非)한국계 학부모들이 직접 떡볶이와 만두를 준비해 나누며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보여주어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 Sparks 중학교는 2024학년도부터 한국어반을 운영해 왔으며,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한글 읽기·쓰기 ▲한국 음식 체험 ▲전통미술 활동 ▲한복 착용과 전통무용 ▲K-팝 체험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를 적극 반영한 융합형 수업을 제공해왔습니다.
⚬ 이에 학생들도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한국의 역사ㆍ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글로벌 감각과 다양성 존중의 태도를 길러왔습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Sparks 중학교는 향후 3년간 6학기 동안 한국어반을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LA한국교육원은 하시엔다 교육구 소속 Cedarlane Academy(K~8학년)와 Glen A. Wilson 고등학교의 한국어반을 지원해 왔습니다. 이번에 Sparks 중학교가 LA한국교육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함에 따라, 하시엔다 교육구 내 세 번째 한국어반 운영학교로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 이번 협약으로 하시엔다 교육구는 초·중·고 과정을 아우르는 연계형 한국어 교육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으며, 학생들은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한국어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스테파니 곤살레스(Stephani Gonzalez, 7학년) 학생은 “한국 드라마를 계기로 한국어에 관심을 갖고 한국어반을 수강하게 되었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드라마뿐 아니라 한국의 명절과 음식 등 다양한 문화적 재미를 발견하게 되었다”며 한국어 학습 경험을 소개했습니다.
□ 데이비드 니에토(David Nieto) 교장은 “Sparks 중학교의 한국어반은 학생들의 언어 능력뿐 아니라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MOU를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강전훈 LA한국교육원 원장은“한류 열풍과 함께 학생들의 한국어 교육 수요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우리 교육원은 Sparks 중학교가 학생 중심의 특색 있는 한국어반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 자료, 연수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관련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213-386-3112) Homepage: www.ke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