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리차드 가 고등학교(Richard Gahr High School) 학생 50명, “뉴진스 댄스 최고예요!”

 

• ABC교육구 리차드 가 고등학교(Richard Gahr High School) 학생 50명, LA한국교육원에서 한국문화 체험학습 실시 • 케이팝(K-Pop) 댄스 수업 및 태권도 수업 실시

 

1.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2월 16일(금) 교육원 강의실에서 리차드 가 고등학교(Richard Gahr High School) 한국어반 및 케이팝(K-Pop) 클럽 학생 50명이 케이팝(K-Pop) 댄스와 태권도 한국문화 체험학습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2. 리차드 가 고등학교(Richard Gahr High School)는 1998년에 한국어반이 개설되어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했습니다. 비한국계 학생들이 대부분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향한 학생들의 관심으로 케이팝(K-pop) 클럽까지 개설되어 활발히 운영되고 있습니다.

 

3. Jerald Achigvu (12th)학생은, “미디어를 통해 K-pop 음악을 듣고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배워보니 한국 문화와 더 친숙해지는 것 같다. 처음엔 동작이 어려웠지만 강사님을 따라 계속 반복해보니 점점 쉬워지는 것이 재미있었다”고 말했습니다.

4. 임태혁 리차드 가 고등학교(Richard Gahr High School) 한국어반 교사는, “학생들이 교실 안에서와 사뭇 다르게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는 것을 보며 체험학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고 말하고 “학교 교실에서 가르쳐줄 수 없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시는 LA한국교육원이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5. 이날 태권도 수업을 맡은 김승희 사범은, “비록 단시간 수업일지라도 언제나 학생들에게 기술을 연마하는 것 보다 태권도의 정신을 배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오늘 수업을 통해서 학생들이 어떠한 어려움 앞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강한 마음가짐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6. 이날 케이팝(K-pop) 댄스 수업을 맡은 한보라 한국무용ㆍ케이팝(K-pop)댄스 강사는, “한국 문화가 미디어와 SNS을 통해 많이 알려지긴 했지만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것은 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케이팝(K-pop)뿐만 아니라 한국의 고유문화를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7. 강전훈 교육원장은 “부에나팍에서 LA한국교육원까지 와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고 무엇보다 학생들에게 역동적인 한국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헌신하시는 한국어반 선생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교육원으로 방문하기 힘든 엘에이 외곽 지역 학교들에게도 한국문화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더욱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첨부: 사진 6매

※ 관련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

(☎ 213-386-3112) Homepage: www.ke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