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와 만나다"
- LA한국교육원, 한인 입양인 대상 뿌리 교육 특강 성료

 - 미국에서의 권익 신장을 위한 정보 공유와 모국의 뿌리를 찾는 문화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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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과 한인입양인협회 LA지부(AKA-LA)가 지난 5월 17일(토) LA한국교육원 한인미주이민사전시관에서 한인입양인협회 회원들과 뿌리교육 특강을 공동 개최하였습니다.     
  ㅇ 한인입양인협회 AKA(Association of Korean Adoptees)는 1994년 부터 한인 입양인들의 교류를 위해 설립되었으며, LA지부는 2023년에 설치되어, 로스앤젤레스 지역 한인 입양인들을 위해 한인 문화 및 커뮤니티 중심의 행사를 기획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ㅇ LA한국교육원은 2023년부터 한인입양인협회 회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하여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뿌리교육 특강을 매년 지원하고 있습니다. 
     ※ △ 2023년 7월 사물놀이 특강 △ 2024년 11월 한지공예 특강 실시

□ 이번 행사에는 약 40여명의 한인 입양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친가족 찾기 및 한국 방문 절차 등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고,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ㅇ 강사로 참여한 아미 납즈거(Ami Nafzger) 국장(미네소타주 보건 복지부)의   특별 강연에서는 입양인들의 한국 방문 장기 체류 시 필요한 정보와 더불어, 친가족 찾기 절차, 이중 국적 및 F-4 비자 제도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나누었습니다. 
      ※ 아미 납즈거(Ami Nafzger) : 1993년부터 한인 입양인을 지원 활동하고 있으며, 1997년에는 해외입양인연대(G.O.A’L)를 창립하고 초대 사무총장으로 활동. 한국 정부와 협력하여 F-4 비자 제도 도입에 기여

  ㅇ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한글 캘리그라피 체험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직접 붓을 들고 한글을 써보며 한국의 전통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번 행사에 참여한 드미카(Dmika, AKA-LA지부 회장)씨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혼자서는 알아보기 막막했던 F-4 비자 제도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어 매우 유익했고, 한글 캘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하면서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어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강전훈 교육원장은 “이번 행사는 한인 입양인들이 자신의 뿌리를 되새기고 한국 문화와 다시 연결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교육원은   앞으로도 입양인을 포함한 한인 동포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 체험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상호 존중과 이해의 공동체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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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213-386-3112) Homepage: www.ke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