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 안창호부터 아파트 경비원까지... “내가 만난 최고의 한인” 온라인 전시

도산 안창호부터 아파트 경비원까지... “내가 만난 최고의 한인” 온라인 전시
- LA한국교육원, ⌜2026 미주한인의 날 기념 쇼츠 공모전⌟ 기념 영상 유튜브 공개
- 도산 안창호부터 아파트 경비원까지 다양한 한인의 삶을 소개하는 51개 작품 온라인 전시 중
□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2026년도 미주한인의 날(1월 13일)을 기념해 개최한 ⌜2026 미주한인의 날 기념 쇼츠 공모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현재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는 ‘내가 만난 최고의 한인’을 주제로 한 작품 100여 편이 출품되었으며, 캘리포니아·네바다 등 미국 전역은 물론 한국의 초·중·고·대학생들이 참여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습니다.
□ 한국 문화 및 영상 제작 분야 전문가 6인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51개 팀(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8팀, 입선 39팀)이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수상팀에게는 최대 1천 달러의 장학금이 수여됐습니다.
◦ 영예의 대상은 북가주 서니베일 지역 킹스 아카데미에 재학 중인 이시유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도산 안창호 선생의 삶에서 얻은 교훈을 주제로 한 출품작 “삶이 오렌지를 안겨줄 때(When Life Gives You Oranges)”는 심사위원들로부터 “도산 안창호 선생의 생애와 이민 역사를 바탕으로 일상 속 사소한 실천과 진정성이 얼마나 큰 사회적 영향력을 만들어내는지 설득력 있게 담아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 이 밖에도 우주비행사 조니 김, 영화‘파친코’를 연출한 코고나다 감독, 축구선수 손흥민, K팝 그룹 BTS 등 유명 인사부터 할머니, 아파트 경비원, 태권도 사범 등 일상 속 친근한 인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한인의 삶을 조명한 작품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수상작 51편은 유튜브 채널 ‘로스앤젤레스 한국교육원(KECLA)’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대상을 수상한 이시유 학생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자라면서 두 문화 사이에서 내 위치를 고민한 순간들이 많았는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사소해 보이는 일상의 경험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고 두 공동체와 연결해 주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앞으로 두 정체성을 소중히 품고 당당히 살아 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김효정 심사위원장(캘리포니아주립대LA 교수)은 “역사적 위인부터 유명 인사, 그리고 일상에서 마주치는 평범한 한인들까지 모두를 길라잡이로 삼아 미래를 그려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작품을 통해 확인할 수 있어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 그리고 이들을 지원해준 학부모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쇼츠 영상이라는 대중적이고 확산력 높은 형식을 통해 미국 사회 전반에 한국 문화의 매력과 한인들의 긍정적 영향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