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side Christian School 한국어반 개설
- LA한국교육원이 3년간 최대 $30,000 지원. 필드트립 및 교수 학습자료 지원
- 한국어ㆍ한국문화 맛보기 초등학교 프로그램과 중ㆍ고등학생 정규 외국어 과정 두 트랙 운영
□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6월 24일 풀러튼 소재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찬 사립 초ㆍ중ㆍ고등학교(Eastside Christian School)와 한국어반 신설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이스트사이드 사립학교 Sharon Yoo 교장과 이선민 교감, LA한국교육원 및 국제한국어교육자협회 (International Korean Educators Network) 관계자가 참석하였고 학교 커리큘럼과 한국어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찬 스쿨은 1976년 설립되어 학생들의 학력 향상과 생활 지도에 힘쓰고 있습니다. 학생 전체의 60%가 한인 학생들인 학교로, 한국의 뿌리를 교육하고 비한국계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한국문화를 가르치기 위해 한국어반을 개설하게 되었습니다.
ㅇ 초등학교 학생들은 매주 1회(50분) 입문과정(맛보기 수업)을 통해 한글과 한국문화에 대해 배우고, 중ㆍ고등학생들은 정규 과목으로서 한국어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됩니다.
ㅇ Sharon Yoo 교장은,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하고 있어 이미 한국어에 익숙하지만 실제 한국어 수준이 높지 않은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하면서 “비한국계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새로운 문화를 배우는 것에 대해 신기해하고 흥미를 갖고 있어 한국어반 개설을 반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ㅇ 강전훈 LA한국교육원 원장은, “가장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우리의 한국어를 제대로 배워서 자신의 뿌리를 더욱 깊이 알고 주변에 한국의 우수한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학생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관련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213-386-3112) Homepage: www.ke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