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LA한국교육원, CDE, CABE와 함께 이중언어교육 세미나 개최

• 교육부 최고 수장으로서는 LA한국교육원 첫 방문한 토니 써먼드 주교육감, 이중언어교육의 성공을 위해 LA한국교육원과 파트너십 강화

• 램킨 CABE CEO, Baja California 교육부 장관, Institute of Mexicans in the Exterior (IME) 관계자 등 25명 참석

 

1.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12월 5일(화) LA한국교육원 한인 이민역사ㆍ 한국문화 전시관에서 이중언어교육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2. 이번 세미나는 LA한국교육원과 CABE(California Association for Bilingual Education)가 공동 주최하였으며 토니 써먼드(Tony Thurmond) California Department of Education 주교육감, 에드가 램킨(Edgar Lampkin) CABE CEO, 제러드 베나비데스(Gerardo Arturo Solis Benavides) 멕시코 Baja California주교육부 장관, 루이스 카스타네다(Luis Angel Castaneda) IME(Institute of Mexicans in the Exterior) 담당관 등 약 25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토니 써먼드(Tony Thurmond) 주교육감은 캘리포니아 교육정책의 최고 수장으로서, LA한국교육원을 처음으로 공식방문하였고, 한국어 이중언어교육의 성과와 발전에 대한 의견을 밝히기도 하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3. 이 날 세미나에서는 △영어 학습자 요구 충족 방안, △미래 이중언어 교사 양성 방안 토론, △뿌리교육 및 한국어채택사업 소개, △한국어 이중언어 교육의 역사와 발전경로(이종연 교수, Loyola Marymount University)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제와 토론, 질의와 응답 등이 이어졌고, 이중언어교육정책 입안자와 연구자, 현장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져 의미를 더했습니다.

5. 토니 써먼드(Tony Thurmond) 캘리포니아 주 교육감은“지난 30년간의 한국어 이중언어교육의 발전과 커뮤니티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동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캘리포니아 이중언어교육의 발전에 기여하려는 한국정부와 한국교육원의 노력에 감사를 표한다. 이중언어 교육의 중요성은 캘리포니아 주 차원을 넘어 전국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 이중언어 교육 발전을 위해 캘리포니아 주교육부, LA한국교육원, CABE 와의 파트너쉽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6. 에드가 램킨(Edgar Lampkin) CABE CEO는, “교육자로 활동하면서 교육계 한인들과의 협력을 통해 발전적인 결과를 얻은 경험이 많이 있다. 앞으로 협력과 교류의 범위를 한인 커뮤니티까지 확장해 이중언어 교육으로서 함께 발전하길 원한다”고 말하고, “2025년에 있을 CABE 50주년 행사에 LA한국교육원이 협력해주면 고맙겠다”고 말했습니다.

7. 강전훈 교육원장은,“캘리포니아 주교육부와 CABE, 멕시코 교육정책 입안자들과 이중언어교육의 발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였다. 특히, 남가주의 정규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 중에 다수가 히스패닉 학생들이고 줄곧 히스패닉 커뮤니티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주신 Tony Thurmond 주 교육감님과 에드가 램킨 CEO에게 감사드리고,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앞으로도 이중언어교육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 나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 관련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 213-386-3112, 3113) Homepage: www.kecl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