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LA한국교육원, 3개 학교와 한국어반 지원 MOU체결 한국어반 지원 정규학교 총 80개교 지역 80개교 학교 한국어반 운영, 332학급에서 8,510명 학생 수강 예정, 10년 전 대비 약 150 퍼센트 증가

1.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Joseph Le Conte 중학교, John H. Francis Polytechnic 고등학교, 그리고 Calvary Christian 초ㆍ중 사립학교와 한국어반 신설을 지원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2. 세 학교는 이미 2022년부터 LA한국교육원, 한국어진흥재단, IKEN(International Korean Educators Network)과 한국어반 지원에 대해 긴밀하게 협업해 왔으며 8월 24일(목) Joseph Le Conte 중학교에서, 8월 28일(월) John H. Francis Polytechnic 고등학교에서, 9월 7일(목)에는 Calvary Christian 초ㆍ중 사립학교에서 MOU체결식을 가졌습니다.

3. 아울러, LA한국교육원 등은 놀웍라미라다 교육구 소속 Hutchinson 중학교와의 협업도 진행 하고 있어, 2023년 가을학기에는 남가주 지역의 80개교 학교에서 총 332개 학급의 한국어반이 운영되고 8,51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반을 수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10년 전에 비해 약 150%에 달하는 성장입니다.

4. 8월 28일(월) John H. Francis Polytechnic 고등학교 MOU체결식에는 Walter Rich 교장 및 학교 관계자들,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였고 Andrea Taubkin(12th) 학생이 한국어반의 장점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Rich Walter 교장은“설문조사를 통해 전체학생의 1/3에 달하는 750명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한국 문화를 접목한 한국어 수업을 계속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5. 모니카 류 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은, “Joseph Le Conte 중학교와 Polytechnic 고등학교가 한국어반 개설 첫 해에 100명이 넘는 학생 규모의 한국어반이 열리게 된 것은 정규교과로서의 한국어교육에 대한 관심을 잘 보여주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어 프로그램 성장의 원동력은 타 커뮤니티가 열린 마음으로 한국을 바라보기 때문인 바, 한국 커뮤니티도 높아진 위상에 걸맞게 타 커뮤니티에 관심을 갖고 화합에 힘써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6. 9월 7일(목)에 Calvary Christian 사립학교와의 MOU체결식에 참석한 수지 오 IKEN 이사장은, “디지털에 친숙한 요즘 학생들의 성향에 맞게 디지털 플랫폼 및 콘텐츠가 접목된 한국어 교수법을 적극적으로 연구하여 미래교육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교육자, 교육기관 및 학부모가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한국어 교육 발전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7. 강전훈 교육원장은 “최근 정규학교의 한국어반 개설은 K팝, K드라마 등 한류 열풍 속에 학생들의 강력한 희망과 요청, 학부모님들의 지지 속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그간 LA한국교육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온 여러 기관과의 협력이 갈수록 힘을 발휘하고 있어 한국어반이 질적으로 양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우리 원은 교사양성과 연수, 교재 개발, 한국어 프로그램의 체계적 구축을 통해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붙임>

1. 남가주 지역 연도별 한국어반 개설 학교 현황

2. LA한국교육원 직원 및 한국어반 지원 업무협약(MOU) 체결 사진. 끝.

※ 관련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 213-386-3112, 3113) Homepage: www.kecla.org